"공수병이란


 

광견병에 걸린 가축이나 야생동물이 물거나 할퀸 자리에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타액이 상처에 묻게 되어 감염이 되며 뇌염, 신경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대부분 사망하는

무서운 인수공통질환입니다.대부분 모든 동물이 공수병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람에게 전파를 일으키는 감염원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은 너구리와 개뿐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감염원으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나, 소의 경우는 감수성은 있지만 사람에게로의

전파를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공수병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탄환 모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항 신경성 바이러스로 감염동물의 뇌조직 안에서 증식합니다.

4℃에서 수 주간 생존하고, 영하 70℃에서는 수년간 보존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쉽게 파괴되지만

60℃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공수병 증상


공수병의 잠복기는 13일~2년으로, 물린 곳이 중추신경과 가까울수록 빠르게 전파됩니다.

또한 동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개의 경우 3~8주, 고양이의 경우 2~4주, 소의 경우 3~4주, 여우, 너구리 등 2~4주, 사람의 경우 20~90일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불안감, 권태감, 물린 부위의 감각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발병 후기에는 불면증, 불안, 혼돈, 흥분, 부분적인 마비, 환청, 흥분 등 물을 두려워하는 증세를 보이는 

특이한 증세를 보입니다. 또한 급성 호흡곤란, 부정맥, 위장관 출혈, 혈소판 감소, 혼수에 이르며

호흡근 마비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공수병 치료 방법?


 

공수병은 발병한 후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며, 거의 대부분 동물에 의한 교상으로 전파됩니다.

교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매우 종요합니다. 우선 상처에 대해서는 소독을 하여야 하고,

물린 상처 직후 소독 부니를 이용해서 상처를 충분히 세척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 항생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에게 물리는 교상을 입을 때 교상을 일으킨 동물의 종류, 상태, 지역

등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지게 됩니다.

 

 

"공수병 예방 방법


 

사람과 동물에 대해서 각각 예방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사람

  • 공수병 감염의 위험이 높은 수의사, 도축업자, 동물 취급자
  • 광견병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 연구원
  • 휴전선 접경지역 군인 또는 야생동물 구호단체 회원
  • 광견병 방역 담당 공무원 
  • 적절한 의료시설이 없고 광견병의 발생이 높은 지역의 거주하는 사람
  • 공수병 위험지역에 1개월 이내로 체류 예정이거나 즉각 적인 교상 후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

2.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동물

  • 3개월령 이상 된 동물
  • 새로 구입한 가축(소, 말, 면양, 산양 등)

광견병 예방법으로는 가축과 접촉하지 않도록 잘 묶어 키우고, 야생동물이 출현하는 지역에서는 울타리 등 접근 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공수병 위험 지역


 

 

 

 

공수병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발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55000명 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15세 미만 어린이가 사망자의 50%를 차지합니다. 

국내에서는 1963년과 1966년에 100건 내외가 보고 되었으며,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1993년 한동안 발생되지 않았던

광견병이 재발 생되기 시작하였는데, 1차례 이상의 광견병이 발생된 지역을 공수병 위험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수병 감염 경로


 

 

 

공수병의 전파경로는 공수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너구리, 여우, 박쥐 등)이나 사육동물(개, 고양이 등)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타액 또는 조직을 다룰 때 눈, 코, 입,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무는 동물의 침을 통해 조직으로 바이러스 유입

2. 물린 부위 주변 근육 내에서 바이러스 복제

3. 말초신경계에서 척수 내 중추신경계로이동

4. 바이러스가 척수를 타고 상향이동

5. 뇌에 도달한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뇌염유발

6. 침샘 및 기타 피해기관으로 바이러스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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